[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 윤진만 기자] 상하이상강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자신했다.
에릭손 감독은 12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2016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경기장 위에서 실력을 발휘하면 4강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양팀은 지난달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상하이 입장에선 득점시 원정 다득점에 따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에 다소 유리하단 반응도 있다.
↑ 상하이상강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 사진=전북현대 |
이에 대해 에릭손 감독은 “(0-0으로 비긴 채로)원정에 와서 우리가 유리한 것이 맞다. 전
상대팀 전북에 대해서는 “상하이에서 전북에 대해 파악을 했다. 홈에서 강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 않다”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양팀 경기는 1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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