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25·CJ대한통운·사진)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1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정힐스CC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운 이경훈은 2위 최진호(13언더파)를 3타 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나온 것은 배상문(2008년, 2009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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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