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방이동) 강대호 기자] 2014년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 3 우승자 임병희(20·익스트림 컴뱃)가 짜릿한 손맛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11일 오후 TFC 12가 열리고 있다. 메인카드 제4경기(페더급·-66kg)에 임한 임병희는 2라운드 27초 만에 김성현(TeamMAD)을 펀치 TKO로 제압했다.
TFC 데뷔전 승리로 임병희는 종합격투기(MMA) 4전 2승 2패가 됐다. 이전까지는 2015년 한국 지역 대회 판정 2-1이 유일한 승리였다. 따라서 김성현을 이긴 것은 프로 데뷔 후 첫 KO승이 된다. 로드 FC에서는 2전 2패였다.
↑ ‘주먹이 운다’ 시즌 3 우승자 임병희가 TFC 12에서 프로 첫 KO승을 거뒀다. 사진=TFC 제공 |
임병희에게 진 김성현은 연패의 늪에
MMA 통산 3전 2패 1무효. 김성현은 아마추어로 분류되는 로드 FC 인투리그에서는 2전 2승이었으나 프로 입문 후에는 아직 이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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