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11일(한국시각)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경기초반 세인트루이스는 끌려다녔다. 상대선발 체이스 앤더슨을 공략하는데 실패했다. 구원 등판한 카를로스 토레스에게도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투수 오승환(사진)이 11일 경기 휴식을 취한 가운데 팀은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세이브 요건이 사라진 가운데 전날 17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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