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시즌 17세이브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등판,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7일 피츠버그전 이후 사흘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17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89에서 1.87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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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
4-3으로 앞선 9회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밀워키 상대로 구원승을 거둔 이후 열흘 만의 재대결이었다.
선두타자 6번 도밍고 산타나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7번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