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가 이틀째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게임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때렸다. 부상 후 복귀전이엇던 어제도 홈런 2개를 포함해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강정호는 이날도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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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1이던 1회말 2,3루 상황에서 3루쪽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3회말에는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강정호의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어깨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지난 6일 복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