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오전 11시 30분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N과 방송중계권 조인식을 갖고 다가오는 2016-17 시즌부터 3시즌 동안 방송중계권 계약에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신선우 WKBL 총재, 이준용 KBS N 이준용 대표이사와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 총재는 “스포츠 전문 채널 KBS N과 계약을 연장함으로써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방송 중계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자농구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방송 중계 및 제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여자농구 인기 향상을 위해 높은 수준의 중계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KBS N은 2013-14 시즌부터 3시즌 동안 여자프로농구 방송중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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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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