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현(33·코리안탑팀)이 UFC 독일 원정에서 아쉬운 판정패를 받았다.
4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UFC 플라이 파이트 나이트 93’ 대회 라이트급(70kg 이하) 경기에 출전한 방태현은 닉 하인(32·독일)에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방태현은 UFC 전적 2승3패가 됐다. 반면 하인은 UFC 최근 3연승(4승1패)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서 이렇다하 공방전 없이 탐색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하인이 1라운드 후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면서 포인트를 따냈다.
3라운드가 끝난 뒤, 방태현은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