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손주인이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4일 수원 kt전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손주인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때려낸 타구가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팀이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라이언 피어밴드의 공을 때려 중견수 오른쪽으로 향하는 타구를 만들었다. 시즌 100번째 안타.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이래 15시즌 만에 나온 한 시즌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이다. 손주인의 종전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은 2014시즌의 99개였다.
↑ LG 트윈스 손주인이 데뷔 첫 100안타를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