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자원순환의 날인 오는 6일, 강원도 원주시 행구수변공원 일원에서 2018 평창 환경올림픽 성공기원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자원순환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Tier 1)인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후원한 노스페이스 의류와 용품,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의 일반의류 기증 물품 등 총 600점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바자로 얻은 수익금은 지난해처럼 전액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자원순환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행사장 특별행사 부스에서 진행되며, 바자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된다.
또, 성공적인 환경올림픽 개최를 위한 강원 도민과 시민단체의 제안을 조직위에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은 “자원순환의 날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75주 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환경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한편, 조직위는 지난해 자원순환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재)대관령 꿈나무 장학회에 기부한 바 있다.
사진=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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