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3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양키스와의 홈경기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앞선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출전했던 그는 이번에는 타순 맨끝에서 상대 선발 채드 그린을 만난다. 우완 투수인 그린은 이번 시즌 2승 3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현수는 그를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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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가 3일(한국시간) 양키스와의 홈경기 9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볼티모어는 확장 로스터 시행에 맞춰 좌완 투수 제이슨 아퀴노, 포수 케일럽 조셉, 우완 투수 타일러 윌슨을 트리플A 노포크에서 불러왔다. 여기에 새로 영입한 두 명의 외야수 마이클 본, 드루 스텁스를 팀에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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