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2일 “캄보디아 프놈펜 및 시엠레아프 일대에서 6~11일 체육 재능기부 해외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7330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 안찬지역에 위치한 홀트드림센터 지사와 협조하여 방과 후 교실 아이들에게 태권도·택견·줄넘기 등 각종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다일공동체에는 은퇴 선수를 파견해 태권도 시범을 보인다.
태권도진흥재단의 ‘지구촌 태권도복 나눠 입기 운동’ 사업과 연계하여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도복 160벌을 기증한다. 축구공·농구공·족구공 등 운동용품과 학용품·생필품 등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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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참가하는 17명은 2015년 국내 스포츠 7330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016년도에도 300명을 모집하여 전국 각지에서 스포츠7330 봉사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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