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37)이 KBO리그 최초 5년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박용택은 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인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박정진에게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시즌 15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용택은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150안타라는 KBO리그의 첫 이정표를 세웠다. 앞서 박용택은 통산 2000안타와 3000루타 대기록을 세웠다.
↑ 5년 연속 150안타를 때린 LG 박용택.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