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리우올림픽 탁구 종목에서 희망을 보여준 국가대표 탁구 선수 정영식이 시구에 나선다.
kt는 “오는 3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한국 탁구의 희망’ 정영식을 초청해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탁구 국가대표 정영식이 오는 3일 수원에서 열리는 LG-kt전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남자 단체전에서 국가대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이며 한국 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최근 한국 갤럽이 조사한 ‘올림픽 대표팀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 중 한 명으로도 선정됐다.
kt 구단은 “구단 연고 지역인 경기도 출신으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젊은 패기와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선사했고, 타 종목 스포츠 선수들에게까지 귀감이 된 선수”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 사진=kt 위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