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2루타를 비롯해 2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날도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그의 3안타 경기는 이번이 시즌 세 번째. 타율은 0.245에서 0.253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팀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시애틀은 텍사스에게 홈런 5개를 내주는 등 1대14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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