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경기에 1-1로 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로써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2에서 1.70으로 내려갔다.
첫 타자와 두 번째 타자를 라인드라이브,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이지만 이닝을 한 번에 마무리 짓지는 못했다. 2사 후 2안타를 맞으며 위기에 봉착했다.
2사 1.3루 끝내기 상황. 그는 타석에 오른 크리스 카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