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이행 중인 UFC 페더급(-66kg) 타이틀전 경험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29)이 소속기관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 홍보물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초구청은 9월24일~10월2일 문화예술축제 ‘서리풀 페스티벌’을 주관한다. 현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식계정에는 정찬성이 출연한 영상과 함께 축제참가를 권유하는 글귀를 덧붙인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UFC가 2013년 2월4일 도입한 공식랭킹에서 정찬성은 페더급 3위로 평가됐는데 이는 아직도 한국인 역대 최고순위다. 초대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0·브라질)의 5차 방어전 상대로 2013년 8월3일 임했으나 4라운드 2분 펀치 TKO를 당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53’에서 2014년 10월4일 아키라 코라사니(34·스웨덴)를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어깨 염좌로 무산됐다.
정찬성은 10월19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UFC 페더급 11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4·멕시코)는 지난 7일 MK스포츠와의 전화
로드리게스는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의 2014년 라틴아메리카 페더급 토너먼트 챔피언 출신이다. 최근 5연승의 상승세.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