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2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LG가 두산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두산의 화요일 경기 20연승을 저지했다.
LG는 5-5 동점이던 연장 10회 초 채은성의 내야땅볼 때 3루 주자 박용택이 결승득점을 올려 6-5로 승리했다.
연타석 홈런으로 승리를 견인한 LG 양석환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두산은 꾸준히 지켜오던 화요베어스 신화를 19연승으로 마감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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