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2016 리우올림픽을 마무리하며 관련 키워드를 분석해 화제의 선수와 최고의 순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트위터 상에는 총 1억8700만개의 올림픽 관련 트윗이 올라왔으며 총 750억건의 뷰 수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는 금메달 5개를 딴 미국 수영 국가대표 마이클 펠프스였다. 이어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와 축구 선수 네이마르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최고의 순간은 1분당 올라온 트윗수를 분석해 가장 많은 트윗이 올라온 순간으로 선정했다. 1위는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가 독일전에서 마지막 페널티킥으로 금메달을 딴 순간이었다. 이어 우사인 볼트가 남자 육상 100m 3연패를 해낸 순간, 네이마르의 독일전 첫 골
가장 화제를 모은 국내 선수는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 선수였다. 박 선수의 뒤를 이어 김연경, 김희진 선수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종목은 배구, 펜싱, 태권도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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