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태권도 80kg종목 8강에서 패했던 차동민(28·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 획득에 나선다.
차동민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로이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태권도 80kg급 8강전에서 라딕 이사예프(아제르바이잔)에게 8-12로 패했다.
이대로 탈락위기에 몰렸던 차동민. 그러나 이사예프가 결승에 진출하게되자 그는 패자부활전 진출 기회를 얻었다. 태권도는 결승진출자에게 패한 선수들에게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던 차동민은 비록 금메달의 꿈은 멀어졌으나 동메달 획득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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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80kg에 출전한 차동민(오른쪽)이 8강에서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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