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베테랑 외야수 크리스 디커슨(34)을 영입한다.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은 21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디커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디커슨은 이날 볼티모어 홈구장인 캠든 야즈를 찾았으며, 볼티모어 인근 도시에 위치한 더블A 보위에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볼티모어 선은 디커슨인 40인 확장 로스터가 적용되는 9월 메이저리그 합류를 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디커슨이 중견수 수비 보강이 필요할 때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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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디커슨은 2013년 볼티모어에서 뛴 경험이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디커슨은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중 아주 흥분되는 이 시기 내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갖고 불러준 구단이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다시 뛰게 된 소감을 전했다.
볼티모어 선은 오리올스 구단이 외야 선수층 보강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김현수, 아담 존스, 마크 트럼보,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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