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삼성 더그아웃 찾아가 사과…최재원에게도 사과 메시지

삼성 라이온즈 최재원에게 사구를 던진 KT위즈 장시환이 사과를 했다.

19일 장시환은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삼성 더그아웃을 찾았다.

장시환은 류중일 감독을 찾아사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를 했고 류중일 감독은 “괜찮다”라고 말을 건넸다.

지난 18일 장시환은 최재원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퇴장을 당한 바 있다. 장시환이 던진 공은 최재원의 턱을 강타했고 최재원은 턱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사구를 던진 직후 바로 사과의 제스처를 하지 않아 비난을 받았던 장시환은 류중일 감독과 삼성 구단, 당사자인 최재원에게도 문자로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