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BS N 스포츠’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바르셀로나 성인 2군(B팀)의 2016-17시즌 공식개막전을 21일 오후 2시부터 단독녹화 중계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B는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에 속해있다. U-19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19)의 소속팀이다. U-18 대표 공격수 이승우(18)는 바르셀로나 후베닐A(U-19) 선수이나 2015-16시즌 후반기부터 B팀도 오가고 있다.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KBS N 스포츠’ 관계자는 “백승호·이승우가 21일 오전 3시45분 시작하는 아틀레티코 사군티노와의 3부리그 1라운드 홈경기 동반출전이 예상된다”면서 “현장에 중계차도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백승호(왼쪽)와 이승우(오른쪽)가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한국-프랑스 경기 후 홈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천정환 기자 |
바르셀로나 청소년 시스템에서 이승우는 왼쪽 날개를 주 위치로 중앙 공격수와 오른쪽 날개를 소화하도록 육성되고 있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가 제1 역할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날개로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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