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자메이카 육상 국가대표 우사인볼트가 200m 종목에서도 우승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19일(한국시각) 볼트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7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볼트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100m와 200m를 3회 연속 제패한 주인공이 됐다.
이어 "(올림픽을 바라보며) 정말 열심히 훈련하면서 그런 피땀이 보상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번에 받아든 기록에는 만족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 난 점점 나이를 먹고 있다. 내 몸도 늙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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