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전설’ 박주봉(52) 감독이 일본 배드민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일본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마쓰모토 미사키(24)-다카하시 아야카(26)는 이날 세계랭킹 6위인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페데르센(30)-카밀라 뤼테르 율(33)을 2대 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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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1점을 따는 순간, 박주봉 감독은 코트로 달려 나와 선수들을 껴안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