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오전 8시 10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시즌 두 번째 지명타자 선발 출전이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카를로스 벨트란(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미치 모어랜드(1루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의 선발 타순으로 나온다. 선발은 루카스 하렐.
↑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경기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중인 덕 피스터. 이날 출산 휴가에서 복귀해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추신수는 피스터를 상대로 통산 31타수 10안타 2루타 3개 2홈런 1볼넷 4삼진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첫 대결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이틀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는 오전 8시 5분 PNC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조시 해리슨(2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맷 조이스(우익수) 데이빗 프리즈(3루수) 존 제이소(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조디 머서(유격수) 이반 노바(투수)의 선발 명단을 예고햇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도 8시 10분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상대 선발이 좌완 카를로스 로돈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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