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호주 선수단이 이번엔 절도를 당했다.
1일 AP통신(한국시간)에 따르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호주 선수들은 화재로 대피한 사이 노트북과 옷가지 등을 도난당했다.
호주 선들은 지난달 30일 숙소 주차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대피했다 진압 후 숙소로 복귀한 가운데, 일부 선수들의 개인 물품이 절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키티 칠러 호주 선수단장은 “선수촌에 환경미화원 등 신원이 담보되지 않은 많은 사람이 출입한다. 이곳은 언제든지 절도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