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추가 등록 마감 결과 총 74명이 새 둥지를 틀었다.
클래식(1부리그) 팀은 총 35명(이적8명, 임대10명, 자유계약14명)을 영입했다. 국내선수는 19명, 외국인선수는 16명이다.
곽태휘(서울), 에두(전북), 조나탄, 자일(전남) 등이 K리그에 돌아왔고 카스텔렌(이상 수원), 멘디(울산) 등이 K리그에 첫 노크했다.
수원 FC가 가장 많은 7명을 보강(챌린지의 서울 이랜드와 최다 타이)한 반면, 인천은 단 1명도 데려오지 않았다. 인천은 오히려 7명의 선수를 내보내 몸집을 줄였다.
↑ FC 서울의 유니폼을 입은 곽태휘. 사진=MK스포츠 DB |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이동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김재성(서울 이랜드→제주), 정재용(안양→울산)을 포함해 총 9명이 소속팀을 바꿨다. 반대
이로써 2016시즌 하반기 K리그 등록 선수는 총 804명이다. 클래식 등록선수는 408명(팀당 평균 34명), 챌린지 등록선수는 396명(팀당 평균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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