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조정민(22·문영그룹)이 카이도 MBC플러스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정민은 31일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조정민은 공동 2위인 홍란(30·삼천리)·정슬기(21)를 1타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지난 3월 베트남에서 열린 달랏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지 약 4개월만의 정상이다. 시즌 2승째를 거둔 조정민은 박성현(23·넵스), 장수연(22·롯데), 고진영(21·넵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조정민.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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