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게 1게임 차로 추격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정상 전력을 회복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31일(한국시간) 외야수 헌터 펜스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내야수 라미로 페냐를 지명할당 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320경기에서 타율 0.284 OPS 0.811을 기록중인 펜스는 지난 6월 2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오른 햄스트링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보통의 햄스트링 부상은 휴식과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펜스의 그것은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던 헌터 펜스가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부상 전까지 50경기에서 타율 0.298 36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것을 필드 위에 쏟아부으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2루수 조 패닉이 뇌진탕 증세에서 회복, 복귀한데 이어 펜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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