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지수가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지수는 2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6회말 진야곱을 상대로 1점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1B에서 진야곱의 142km 속구를 때려 외야 왼쪽 펜스를 넘겼다.
2009년 프로에 입문한 김지수의 마수걸이 홈런이다. 통산 235번째 경기 만이다. 전날 경기에서 왼 팔꿈치에 공을 맞은 김하성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김지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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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의 김지수는 28일 고척 두산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