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센터 앤더슨 바레장이 고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그의 소속팀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바레장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바레장은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된 기간 허리에 통증을 느꼈고, 최근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델 레이에 있는 마리나 척추 센터에서 로버트 왓킨스 박사에게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허리에 가벼운 헤르니아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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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레장은 브라질 대표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바레장은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FIBA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2회 우승(2005,
올해 고국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대표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부상으로 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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