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25·광저우 푸리) 선수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주장으로 선발됐다.
지난 26일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의 의견을 물어 장현수를 주장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현수는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것 자체가 인생의 영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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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목표는 메달권 진입이다. 최선을 다해 '하나의 팀'이라는 말에 걸맞는 팀워크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수는 이어 “브라질까지 긴 여정이라 피곤하지만 몸 상태는 좋다. 그만큼
장현수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차려진 대표팀 베이스캠프에 합류했으며, 손흥민을 제외한 17명의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이들은 다음달 5일 열리는 피지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준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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