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금일 저녁 열릴 예정이던 맨체스터 더비가 취소했다.
양 구단은 25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했다고 오후 3시께 발표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재회로 관심이 집중된 경기라 팬들의 실망은 크겠지만, 선수단 입장에선 다행스런 소식이다.
↑ 무리뉴와 과르디올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News1 |
무리뉴 감독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버즈 네스트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가 선수들
"무사히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도 했다.
맨유는 금일(25일) 밤 맨체스터로 복귀하고, 맨시티는 보루시아도르트문트와 친선전을 치르고자 26일 중국 심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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