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레나 이신바예바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을 두고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신바예바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외국 선수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우리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 가짜 금메달을 가져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또 타스 통신을 통해서는 “육상 장례식을 열어줘서 감사하다. 이는 속보이는 정치”라고 꼬집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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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신바예바 SNS |
이에 러시아육상경기연맹과 엘레나 이신바예바 등 러시아 육상 선수 68명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CAS에 제소했다. 그러나 CAS가 출전 금지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