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韓선수단 이색자료|최연소·최고령-최장신·단신 外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20일 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대회 개막 D-16일을 맞아 대한민국 선수단 이색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올림픽 참가 선수단 중 올림픽 최다 금메달 획득 선수는 2008 베이징에서 금메달 1개, 2012 런던올림픽에서 2개를 획득한 사격의 진종오이며, 올림픽 최다 출전 선수는 1996 애틀랜타-2000 시드니-2004 아테네-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한 핸드볼의 오영란이다.
최연소 출전자는 남녀 각각 수영의 우하람1998년생), 체조의 이고임(2000년생)이며 최고령 선수는 남녀 각각 사격의 진종오(1979년생), 핸드볼의 오영란(1972년생)이다.

↑ 우하람이 동메달을 획득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다이빙 100m 플랫폼 시상대에 오르면서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인천박태환수영장)=김재현 기자

한편 최장신 선수는 193cm의 육상 윤승현, 최단신 선수는 153cm의 유도 정보경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최중량 선수는 130kg의 유도 김성민, 최경량 선수는 44kg의 펜싱 남현희 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는 이색 출전자 명단도 공개했다. 가족 동반 출전은 역도 원정식-윤진희 부부와 탁구 안재형 감독-골프 안병훈 선수 부자로 총 두 커플이 가족과 함께 리우로 향할 예정이다. 귀화선수로는 사격의 장금영과 탁구의 전지희, 교포 선수로는 유도의 안창림이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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