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김태형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18일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및 연봉 등 세부 계약내용은 시즌 종료 후 협의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15년 팀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놨다. 감독 2년차인 올해에도 시즌 초반부터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두산 창단 첫 전반기로 1위를 마쳤다.
두산 베어스는 “김태형 감독이 남은 시즌 팀을 안정
김태형 감독은 “박정원 구단주님과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두산베어스가 최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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