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시행한 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현장 등록 결과 총 102명이(단신 42명 장신 60명)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장신은 208.8cm의 조던 헨리쿼즈(미국)이고 최단신은 170.6cm의 케빈 브릿지워터스(미국)다. KBL 경력자는 17명 참가했으며 10명의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자가 트라이아웃 등록을 마친 것으로 KBL은 밝혔다.
한편, 현재 NBA 서머리그 일정상 이날 등록을 하지 못한 데릭 쿠케(피닉스)와 데빈 토마스( 미네소타)는 내일까지 등록할 경우,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있다. 테렌스 레더와 데릭 바이얼스의 트라이아웃 참가 여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KBL 외인 트라이아웃은 18일과 19일 개최된다. 드래프트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 트라이아웃 등록 선수 신장 측정 사진.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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