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9일부터 선수단 유니폼 온라인 경매를 통해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장 강민호를 비롯해 황재균, 손아섭, 손승락, 윤길현 선수 등 다양한 선수들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출품하는 등 경매에 적극 동참했다.
경매 물품은 선수들이 경기에 실제 입고 나섰던 총 36점의 유니폼으로 지난달 28일 해군의 날 행사에서 착용한 ‘해군 NAVY 유니폼’ 17점과 지난달 29일 경기에서 착용한 ‘챔피언 홈 유니폼’ 19점이다.
유니폼 경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개발한 온라인 경매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진행한다. 오는 19일 오전 11시30분부터 입찰해 21일 오후 4시에 마감할 예정이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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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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