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3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이하 '상벌위')를 열고 임종은(전북) 선수와 장혁진(강원)에게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최규백(전북) 선수의 경기 중 퇴장 조치에 대한 오적용은 감면 조치하기로 했다.
임종은(전북)은 지난 10일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전북-포항 경기에서 후반 50분 포항 양동현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
↑ 전북 임종은(가운데)이 상벌위에 의해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장혁진(강원)은 지난 10일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부천-강원전에서 전반 11분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난폭한 행위를 했다.
한편, 최규백(전북)은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2경기),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거쳐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로,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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