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맏형 홍성흔(39)이 후반기 1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1군 선수단과 동행만 할지, 엔트리에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12일 마산 NC다이노스전을 앞둔 김태형 감독은 “홍성흔은 고참으로 전력 외적으로도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홍성흔을 콜업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홍성흔은 지난 5월13일 고척 넥센전에서 주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해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재활을 거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부상 후 8일 경찰청, 11일 화성전에 출전해 8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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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의 홍성흔이 13일 고척 넥센전에서 2회 베이스러닝 도중 쓰러진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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