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26)이 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디트로이트 지역 매체 'M라이브'는 12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그린이 디트로이트 인근 도시인 이스트 랜싱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고 전했다.
정확한 구속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스트 랜싱 경찰서 공공 정보 담당인 스캇 리글스워스 경관은 M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구속됐는지 확인해줄 수는 없지만, 현역 NBA 선수 한 명을 지난 주말 폭행 혐의로 체포했음은 확인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 드레이몬드 그린이 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린은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 미국 남자 농구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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