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 파예(프랑스)가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태클을 해 부상을 입혀 세계 축구팬들의 눈총을 사고 있는 가운데 유로 2016 선수지표 1위를 차지했다.
11일 파예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 2016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분석해 발표하는 '유로 2016 플레이어 바로미터'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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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K스포츠 |
지난 8일까지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1위였지만, 지난 11일 성적이 반영되면서 파예가 1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파예는 여전히 전세계 축구팬들의 원망을 사고 있는 중이다.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2016 결승전에서 호날두는 전반 초반 파예의 태클에 왼쪽 무릎을 다쳤기 때문.
당시 호날두는 치료 후 그라운드로 복귀했지만 결국 16
한편 포르투갈은 프랑스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에데르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