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조제 알도(31·브라질)가 프랭키 에드가(34·미국)를 꺾고 U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알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에드가와의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본격적인 싸움은 3라운드부터 이뤄졌다. 서로 유효타를 주고 받으면서 접전을 벌였다.
4라운드에서는 알도가 에드가 안면으로 펼친 공격이 성공하면서 유효타를 쌓았다. 에드가는 눈 쪽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5라운드 들어서 에드가가 알도를 밀어붙였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진 못했다. 결국 심판 판정 하에 알도가 에드가에 2-1로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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