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셋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리디아 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틴의 코드밸 골프장(파72·67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셋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사진(美 캘리포니아주)=ⓒAFPBBNews = News1 |
태극 낭자들도 마지막인 4라운드에서 리디아 고와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지은희는 3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이면서 상승세를 탔다. 반면 2라운드를 마치고 선두를 달렸던 박성현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는 난조 속에 두 타를 잃어 주춤했다.
양희영(26·PNS)은 1타를 잃고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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