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UFC 3연승에 미국 현지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최두호는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TUF 시즌 23 결선에 페더급(-66kg) 원매치 초청선수로 참가했다. 최두호는 티아고 타바레스(32·브라질)를 2분42초 만에 펀치 TKO로 꺾었다.
TUF 시즌 23 주관방송사는 2011년 UFC와 7년 계약을 체결한 미국 독점중계권자 ‘폭스스포츠’는 “최두호의 라이트 스트레이트는 이보다 더 멋지게 적중하기 힘든 매력적인 기술이었다”면서 “그의 오른손은 상대를 무덤으로 보낸다”고 극찬했다.
↑ 사진제공=UFC 아시아 |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8일 최두호를 UFC 페더급 20위로 평가했다. 타바레스는 16위. 경기 직전 기준 타바레스는 UFC 통
타바레스는 15위까지 발표하는 UFC 체급별 공식랭킹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12위 안팎도 가능하다는 평판의 숙련자다. 최두호는 이런 타바레스를 제압하여 랭커로 공인받을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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