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추격과 역전이 이어졌지만 7회, 결정적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PNC 파크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선제득점을 올린 뒤 추격을 허용했지만 7회 다시 달아나 승리를 지켜냈다.
피츠버그 타선이 이날 상대한 컵스의 투수는 제이크 아리에타. 고전이 예상됐으나 2회말 데이빗 프리즈가 선제 솔로포를, 이어 1사 3루에서 션 로드리게스가 투런포를 때려내며 3-0으로 앞서나갔다.
↑ 강정호(사진)가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가 컵스에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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