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다저스)이 640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1회초 첫 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131m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투수 드류 포머란츠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했다. 다행히 류현진은 3회에서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4와3분의2이닝 동안 8피안타·2볼넷·4탈삼진·6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안았다. 팀은 0-6으로 패했다.
누리꾼들은 “복귀전이니 그럴 만 하다” “무려 640일 만의 경기인데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그래도 90
하지만 일각에서는 “비록 한경기가 모든것을 보여줄순 없지만 솔직히 오늘 못던졌다. 다음엔 꼭 예전 투고를 보여주길” “수술 후 관건은 구위가 아니라 구속인데 구속이 안 나온다는 게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