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이 프랑스에 패배한 가운데 경기 내용에서는 독일이 앞섰다고 언급했다.
독일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4강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뢰브 감독은 경기 후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독일은 프랑스보다 골과 경기 결과만 빼면 더 나은 팀이었다”며 “훨씬 더 좋은 공격을 했고 좋은 장면도 많이 만들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전반 종료를 앞두고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은 운이 없었던 일”이라며 “우리가 기회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이날 이날 프랑스를 상대로 공 점유율 65%를 기록하고 17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유효슈팅은 6개에 불과했다.
뢰브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고 좋은 팀의 조직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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