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다저스이 640일 만에 복귀전에 오른 가운데 3회에서는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앞서 그는 1회초 첫 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131m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투수 드류 포머란츠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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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까지 35개를 던진 류현진은 3회 마운드에 올라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번 윌 마이어스에는 1볼에서 2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고, 맷 켐
4번 얀게비스 솔라테를 상대로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2구째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류현진은 3회까지 총 45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3회초까지 샌디에이고에 0-2로 끌려 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